우리 제안을 쓰십시오
1970년대 후반, 나이지리아 국영해운의 화물선 입찰을 앞둔 면담.
기록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· 대사와 세부 연출은 창작입니다.


이야기 끝
이 장면이 남긴 것
내 제안이 상대의 협상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
황성혁은 자사에 발주하지 않아도 가격과 납기 제안을 다른 업체와의 협상에 쓰라고 했습니다. 회사사가 이 면담의 결과로 기록한 것은 응찰 기회입니다.
작품의 해석
내 일터에 남기는 질문
상대가 내 제안을 선택하지 않아도, 다른 제안과 비교하거나 협상하는 데 쓸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?
대사만 다시 읽기
- 01
해설: 나이지리아 국영해운이 다목적 화물선을 발주했다.
- 02
해설: 현대중공업 런던지점장 황성혁은 교통부 차관을 만났다.
- 03
차관: 한국에 맡길 바엔 우리가 직접 짓는 편이 낫겠소.
- 04
황성혁: 직접 지으시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.
- 05
황성혁: 그래도 다른 나라 업체들과 조건을 협상하셔야 하지요.
- 06
황성혁: 저희도 가격과 납기를 제시하겠습니다.
- 07
황성혁: 저희에게 발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다른 업체와 협상할 때 우리 제안을 쓰십시오.
- 08
해설: 회사사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응찰 기회를 얻었다.
사실과 각색 · 출처
현대중공업그룹 회사사에 근거한 재구성 · 대사와 공간은 각색
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 2권 인쇄 46~48쪽(PDF 25~26쪽). 국영해운 발주, 황성혁 런던지점장과 교통부 차관의 면담, 다른 공급자와 협상할 때 현대중공업의 가격과 납기를 지렛대로 쓰라는 제안, 응찰 기회 확보를 기록한다. 당사 회사가 후년에 편찬한 자료이며 녹취나 나이지리아 측의 독립 기록은 확인하지 않았다. 3~7컷 대사는 각색이다. 제안의 즉시 수락 여부, 구체 가격과 납기, 경쟁사 양보 및 최종 수주를 이 면담의 결과로 단정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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