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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정해놓고 물었다

1990년대 초 삼성전자 · 디자인 고문 후쿠다의 회고에서

업무 관행을 재구성한 창작 · 특정 제품의 실제 사건이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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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0년대 초, 삼성전자. 안쪽은 다 정했습니다. 겉모양을 부탁합니다. 손가락이 옆 버튼까지 닿겠는데요. 간격을 조금 벌리면 어떨까요? 그럼 안쪽부터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.
배치를 정할 때 함께 볼 수는 없었습니까? 디자인실에는 오늘 처음 넘겼습니다. 고칠 점이 나오면, 어디까지 바꿀 수 있습니까? 일단 안쪽은 그대로 두고……. 의견은 나왔다. 함께 고칠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.

이야기 끝

이 장면이 남긴 것

의견을 받으려면 바꿀 여지도 남겨야 합니다

디자인 담당자가 처음 도면을 봤을 때 이미 내부 배치가 결정돼 있었습니다. 의견을 구할 날짜와 함께, 의견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정해 보세요.

작품의 해석

내 일터에 남기는 질문

지금 의견을 구하는 일에서 상대의 제안으로 실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?

대사만 다시 읽기
  1. 01

    1990년대 초, 삼성전자.
    안쪽은 다 정했습니다. 겉모양을 부탁합니다.

  2. 02

    손가락이 옆 버튼까지 닿겠는데요.

  3. 03

    간격을 조금 벌리면 어떨까요?

  4. 04

    그럼 안쪽부터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.

  5. 05

    배치를 정할 때 함께 볼 수는 없었습니까?
    디자인실에는 오늘 처음 넘겼습니다.

  6. 06

    고칠 점이 나오면, 어디까지 바꿀 수 있습니까?

  7. 07

    일단 안쪽은 그대로 두고…….

  8. 08

    의견은 나왔다. 함께 고칠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.

사실과 각색 · 출처

업무 관행을 압축한 창작 장면 · 특정 제품의 실제 사건이 아닙니다

내부 구조를 먼저 정한 뒤 외형 디자인을 요구하던 업무 관행을 한 회의 장면으로 압축했습니다. 특정 제품이나 실제 한 회의에서 벌어진 사건이 아닙니다. 두 버튼을 가진 제품과 직원, 대화는 창작입니다. 이건희 개인의 행동이나 실제 제품 실패를 재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. 설계 담당자도 완료한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상황을 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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